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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Shih Tzu)는 매력적인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작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주택이나 아파트등 가정견으로 적합한 시츄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동글동글한 얼굴에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인기만점인 시츄의 역사적 기원 및 특징, 건건강관리법 꼭 알아가세요!
시츄의 역사적 배경
시추의 역사는 중국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 주요 기원지는 티벳(Tibet)입니다. 시추는 그 이름 그대로 '사자같은 개'라는 뜻으로, 그 어마어마한 품종의 기원을 보여줍니다. 티벳의 절대적인 경외심을 받았던 이 작은 개들은 왕실 및 귀족 가정에서 매우 인기 있던 반려동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시추는 티벳에서 널리 알려진 품종이지만, 그 정규적인 번식은 중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7세기 중반, 중국의 만주 지방에서 시추와 라사압소(Lhasa Apso)를 교배하여 이 두 가지 품종을 결합시켰습니다. 결과물은 더 나은 외모와 성격을 가진 시추였으며, 그 뒤로 중국 내외에서 더욱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그후에 중국을 뛰어넘어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19세기 중반, 영국과 유럽 국가로 시추가 수입되었으며, 이것이 시추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작은 크기의 견종은 왕실 및 귀족 가정에서 매우 인기를 끌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견종으로 자리 잡게됩니다.
시츄만의 특징 및 성향
시츄의 체고는 평균 22-27cm 정도이며, 체중은 5-7kg 정도가 일반적인 체형으로 소형견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시츄는 그 어떤 반려견보다도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은 사이즈의 개는 매력적인 얼굴 표정과 부드러운 털로 가득 차 있어 마치 산책 중에 마주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시츄의 사이즈는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며 작은 아파트나 집에서도 편안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시츄는 적응력과 친화력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다른 사람들과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가족과의 애정 어린 시간을 즐기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어린이나 노인들과도 잘 지낼 수 있어 가족 모임에 환영받는 반려견 종 중 하나입니다. 감정도 풍부한 편이고, 영리한 견종이나 가끔은 자존심도 강하고 고집도 부릴때가 있지만 이또한 보호자 눈에는 마냥 귀여워보일 겁니다.
시츄의 유전적 질환 및 건강관리법
시추는 매력적인 견종 중 하나이지만, 그들은 특정 유전적인 문제로 인해 건강에 관련된 일부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시추가 가지고 있는 주요 유전병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디스크 질환 (Intervertebral Disc Disease, IVDD): 시추는 비교적 긴 등뼈를 가지고 있어 디스크 질환에 취약합니다. IVDD는 등뼈 사이의 디스크가 압박을 받거나 파열할 때 발생하며, 이로 인해 등뼈와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는 등뼈 통증, 뒷다리 마비, 대소변 통제 문제 등이 포함됩니다.
-안구질환: 시추는 대부분 플랫 페이스 품종 중 하나로 분류되며, 이로 인해 안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눈물이 과다하게 나오거나, 안검 염증, 맥락막 추출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물이나 안구관련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부질환: 시추는 긴 털과 피부 주름을 가지고 있어 피부 문제가 종종 발생합니다. 피부 염증, 포도상 종양, 피부 종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피부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판색무력증 (Brachycephalic Obstructive Airway Syndrome, BOAS): 시추와 같은 플랫 페이스 품종은 코와 인두 구조가 다른 견종에 비하여 평면적이며, 이로 인해 BOAS로 알려진 호흡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코와 인두 구조로 인해 공기 흐름이 제한되는 문제로, 숨쉬기 어려움과 관련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도한 힘들게 숨쉬거나 열이 올라갈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운 날씨나 강도 높은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 외이염 : 외이염은 귀가 건조하지않은 상태, 물이 들어갈 경우를 얘기하는데 외이염이 걸리게 되면 귀지와 고름이 많아지고 머리를 흔들며 귀에서 냄새가 나거나 귀를 심하게 긁는 행동을 취합니다. 평상시에 귓속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시키며 귓속 털을 깨끗하게 자주 뽑아주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추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 적절한 운동 및 영양 관리, 그리고 특히 피부와 호흡에 관련된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호자로서는 유전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견주와 수의사 간의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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